2018표어 우리는 세상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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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685.JPG

 

요세미티 골짜기를 보며 오르는 산길은 가파르고 잔돌들이 많았습니다. 날씨는 맑고 해프돔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나누는 대화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돌짝길이라 내려오는 길은 더욱 조심스러웠지만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주차한 터널뷰까지 와 등산화를 털다보니 신발 밑창이 둘 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튼튼한 것으로 사 편안하게 신었는데 이제 험한 길을 많이 다니다보니 힘들었나 봅니다. 그동안 좋은 등산화 덕분에 험한 길도 불편함을 모르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성경공부와 설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몰랐던 성경지식을 많이 강해하시는 목사님이 좋다는 분도 계시고 눈물나는 감동적인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이 좋다는 분도 계시고 골수를 쪼개고 가슴을 치게 만드는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이 좋다는 분도 계십니다. 나는 속으로, 달을 가르키는 손이나 얼굴만을 보지않고 밝은 달을 바라보아야 할텐데, 생각합니다.

 

예배위원으로 섬기면서 제가 신경쓰는 것은 좋은 등산화를 신고 하이킹을 하며 신발만 바라보지 않듯, 책을 읽으며 인쇄나 철자를 의식하지 않듯  교우들이 예배의 환경이나 진행등 예배의식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관심을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고 찬양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설교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손녀가 젖먹으며, 한 발짝씩 걸으며 엄마만 바라보듯 그렇게 하나님께만 몰입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혼예식에서 사진사는 순간의 아름다운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바쁘지만 늘 검은색 옷을 입고 눈에 잘 튀지않게 조심하며 신랑신부를 위해 수고합니다. 우리 교회의 2 층 방송실에서도 예배를 위해 소리없이 십 수 년간을 봉사하지만 교인들은 그 이름도 얼굴도 모릅니다. 참으로 그 분만의 잘 할 수 있는 헌신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한다 생각하며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가 ( 마땅히 must )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설교를 들었으니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라, 설교를 들으며 기뻐 웃기도 하고 눈물흘려 울기도 했으니 참된 예배드린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이, 우리의 불멸하는 심령이 실제로 하나님을 만나고 말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하심과 능력과 긍휼하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화롭게 할 때만 참된 예배라 하십니다. 또한 진실된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 드려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한다고 하십니다. 진리의 성경말씀을 사람들의 교훈으로 바꾸지말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길,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해야 한다 말씀하십니다.

 

새해에 우리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사랑과 친밀함을 느끼며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참된 예배를 드리며,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생명의 떡과 생수를 흠뻑 마시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영혼의 갈증이 채워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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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위규 2018.01.24 06:38
    아멘, 우리를 예배 처소로 예배드릴수 있는 마음과 환경, 조건을 허락하시고 상황을 인도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예배드리고 감사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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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식 2018.01.24 07:02
    예, 장로님. 늘 오셔서 보시고 격려해 주시고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목회 협조 위원회에서 초대 김고광 목사님을 스위스로 일 년간 유학가시게 한 것입니다. 이 번에 또 담임 목사님을 적지만 3 개월간 안식년으로 쉬게 하시며 재충전하시게 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복된 우리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