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열 목사의 목양칼럼
사진앨범 :: 아름다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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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훌리아나가 성공적인 종양수술 후에 과테말라로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훌리아나의 수술은 소아안과 영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닥터 도니서 (Children’s Hospital and Medical Center in Omaha, NE)이 집도하여 3월 2일에 눈에 난 종양을 모두 절제를 했습니다. Children’s Hospital and Medical Center in Omaha에서는 이 모든 시술을 무료로 해 주셨고, 또한 Rainbow House를 훌리아나와 동행한 아버지에게 역시 무료로 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팔로우업 검사후에, 훌리아나는 지난 3월 9일에 과테말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을 결정해 주신 닥터 도니서, 그리고 병원, 또 이 모든 일을 어랜지해 주신 김지나 집사님, 그리고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수술후 공항을 나서는 훌리아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닥터 도니서훌리아나의 수술을 후원해 주신 지나집사님



수술후 과테말라시티 공항에서 훌리아나를 처음 보았습니다. 바라본 훌리아나의 얼굴에서는 우리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웃음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얼굴이, 또 눈마주치기를 주저해서 땅만 쳐다 보던 훌리아나가, 얼굴 가득히 웃음을 머금고 당당하게 저를 쳐다보더군요. 그저 훌리아나의 눈물을 보시고, 그의 부르짖는 부르짖음을 들으신, 그의 아픔을 싸매신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살아서 역사하신 당신의 기적을 제 눈앞에서 보여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저 한참을 껴안고 감사와 기쁨의 눈물밖에 흘릴 수가 없었습니다.


수술후 훌리아나의 기쁨

처음 만났을 떄의 훌리아나



이 모든 과정이 우리 주님이 오케스트레이트 하신 것을 찬양합니다. 수술을 맡아주시기로 하신 닥터 도니 서는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의 원래 계획으로는 도저히 수술일정을 내기가 불가능한 데, 하나님의 섭리다라고 고백을 하십니다. 그리고, 훌리아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이 때를 위해서 당신을 안과의사로 만드셨다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이미 준비하신 당신의 천사이심을 고백합니다. 또한 이 일을 모두 어랜지 해주신 김지나집사님은 버지니아에 사시지만, 수술전에 두려움에 있을 훌리아나를 걱정해서 직접 오마하까지 와서 수술전에 훌리아나의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또 수술 후 회복될 때 까지 자리를 떠나시지 않고 함께 해 주셨습니다. 한번도 본적도 없는 이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집사님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부끄러웠고, 한편으로는 주님을 향한 사랑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나 집사님 역시 우리 주님이 준비하신 당신의 천사이심을 고백합니다.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여러분들 역시 우리 주님이 준비하신 천사들이심을 고백합니다.

출발전 훌리아나를 위해 기도하는 가족들

훌리아나의 집에서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주님께서 훌리아나를 위해서 이런 일들을 하실 때 요나와 같은 모습으로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연로하신 아버님이 한국에서 병환이 깊어가신다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가 뵐 수가 없었습니다. 자식을 의사로 목사로 길러놓으셨는 데, 정작 당신이 필요하실 때 갈 수가 없는 불효로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사랑하는 아내가 갑자기 귀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심한 어지럼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역시 멀리서 안타까움과 무거움을 가지고 기도하며 지켜볼 뿐이지 갈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간다고 그 병세들을 어찌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제가 이것이 믿음인가 아니면 제가 제정신이 아닌가라고 자문할 정도까지 갔으니, 제가 영적으로 얼마나 멀어져 있었는 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그러나, 요나가 성의 없이 니느웨 성의 멸망을 외치지만,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성의 왕과 모든 백성들을 회개시키는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제가 제 영혼을 사로잡은 의심속에 있을 때에도 주님은 당신의 일을 이루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훌리아나를 통해서, 당신의 사랑을 다시금 제게 확증시켜 주십니다. 제가 어느 상황에 있건,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이건 영적으로 메마른 상태이건, 우리 주님은 저를 사랑하시고, 저를 사용하신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훌리아나를 위해서 수술할 의사선생님이 나타나셨다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참을 주저않아 그저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훌리아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도 감사지만, 그와 함께, 내가 누구관데, 도대체 내가 누구관대, 이처럼 메마른 영혼인데도 우리 주님께서는 변함없이 신실하게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 마음을 아시는 것에 그저 감사하며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저는 우리 주님이 훌리아나의 삶 가운데서 이루신 일이 여기에서 끝난다고 믿지 않습니다. 당신의 소망가운데 훌리아나의 삶속에서, 이웃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계속해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훌리아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훌리아나의 앞으로의 인생을 통해서, 그의 손길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우리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런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또한 이번에 훌리아나의 삶 가운데서 너무나 확실하게 우리 주님이 기적을 지켜본 저를 포함한 수많은 이들의 삶 가운데서도 다시금 우리 주님의 기적을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훌리아나에게 역사하신 우리 주님이 자신들의 삶 가운데서도 역시 역사하실 것을 확실하게 믿고 기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일을 목격한 저를 포함한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또 다시 당신의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이 모든 일에서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을 봅니다. 오로지 주님이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 오로지 우리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오로지 우리 주님의 소망을 봅니다.  모든 감사와 모든 영광 우리 주님께 올립니다.


과테말라에서 이누가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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