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까말루에서 셋째날 소식 전합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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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까말루에서 8월 11일 수요일 소식 전합니다.

첫째날은 (화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노방전도와 사진 사역을 은혜롭게 하였습니다. 

4개조로 나누어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교회에 오면 사진을 찍어 줍니다라고 목에 걸고 사진 견본을 함께 들고 다니며 사람을 교회로

모우는 방식으로 전도를 하였습니다.

이곳 까마루는 낮에는 남자들은 모두 일터로 나가는 관계로 주로 어린이들과 적은 수의 부녀자들이 교회로 찾아와서 200여장의 사진을

찍어 나누워 주며 교회에 출석할 것을 권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둘째날은  (수요일) 우리 선교팀이 묻고 있는 노랑색교회 칠이 너무 오래되고 퇴색하여  페이트칠을 하였습니다.

선교팀 전원이 한 마음으로 외벽을 칠 하고 성전 내부를 칠할때는 높은 사다리에 올라 가서 아슬 아슬 하게 곡예를 하듯 칠하는 모습에서

선교팀으로서의 자부심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불상사 없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였습니다.  

온 종일 힘들게 일을 하였음에도 조금도 피곤한 기색 없이 저녁 식사후 오늘 하루를 뒤돌아 보는 평가회를 하였습니다.. 나누어진 의견들은

정리하여 전도 위원회에 보고하기로 의견을 모왔습니다.

현재시간이 오후 10시인데  제가 계시판에 두 손가락으로 글을 올리는것이 안타까운지 선교위원장 해외선교위원장을 비롯하여 여러 선교팀들이 눈을 비비며 자리를 함께하여 주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도구로서 쓰임 받음을 우리 선교팀들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일또 승리의 소식을 전해 드리겠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리며 까말루에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