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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박희진 선교사님으로부터 온 소식 Publish on June 26,2015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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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0건 조회 4,686회 작성일 15-06-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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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이루어졌습니다.

2009년 9월에 교회를 시작을 하면서 아주 조그만 예쁜 아이들이 어느덧 자라서 2015년  6월20일에 고등학교 졸업들을 하였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들!

미국에서 해마다 오신 선교팀들의 여름성경학교! 아이들은 세계가  넓어지고 꿈을 키우고 눈을 뜨고, 선교팀들이 와서 가르쳐준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매일 연습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마당에 만든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청년들이 같이 와서 매일 농구들을 하다가 교회에 나오고

고려인이고 다른나라이고 아이들은 어른들을 만나면 허리에 두 팔을 대고 허리를 굽히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이런 날을 꿈을 꾸기도 하였습니다.

청년센터 건축을 위해서 땅을 팔때에 이런 큰 쌍무지개가 보여서  저는  더 크게 확장을 해서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쌍무지개가 대학을 가서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꿈을 주게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청년센터 건너에 collage에  5명이 가고, 딸띠꾸루간에 [우수또베에서 1시간 거리] 2명, 그리고 알마타로 1명이 갑니다.

이제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뒷바라지를 할수가 있을까? 벌서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오늘도  어린아이들이 먹을 것이 부족한 집을 2가정을 심방하고 기도해주고 . 태어난지 한달 반인데 배꼽이 툭 튀어나왔는데 치료가 없다고 해서 가슴을 아파하면서 기도를 햇습니다.

어른들 두집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집입니다 따뜻한 점심을 만들어서  가는데 섭ㅅ씨 35도에 자동차에 에어콘이 없으니 땀이 눈으로 들어가서 앞이 보이지를 않아서 옷으로 눈을 닦으면서  주먹으로 땀을 닦으면서 섬기고 오는 길은 파란하늘에 구름조차 사랑스럽고  가슴에 기쁨을 줍니다 . 겨울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섬기는데 우리 교인들이 더 감사해 하고 기뻐들 합니다.

2015년에  가난하고 병들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100가정을 찾아서 섬기고 복음을 전하자고 하니 교인들이 좋다고들 기뻐합니다.

마당에 주렁주렁 달리는 열매들을 보면 이런 마음이 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돼지 2마리가 새끼를 25마리를 낳아서 종자가 좋다고 한달을 키우니  동네에서 다 사갔습니다 . 무심하던 교인들이 청년센터살림을 스스로들 해보라고 하니

돼지새끼들을  튼튼하게 키워서 잘 팔려고 우유를 사다가 사래기들을 사서 죽을 끓여서 먹이기도 합니다.

자연농으로 시작을 했으나 전 자신이 없어서 우수또베에서 키우는 식으로 키워서 목돈을 만든다는 꿈을 우선 주고 있습니다.

닭은 알을 낳으면 다 팔아서 좀 먹자고 하니, 올해는 고기를 먹는 닭을 사서 키웁니다  살림에 보탬이 된다고요 겨울에는 콩나물을 팔아서 생활비를 만들고요

 

닭이 알을 품듯이 교회가 아이들을 품어서 이제 세상으로 나갑니다 , 감사하여서 눈물이 나옵니다 청년센터를 교회를 지키겠다고 길건너 학교에 가는 지마도 있습니다. 언제든 와서 같이 먹자! 밥순이 선교사를 사용하셔서  교회와 청년센터안에 늘 웃음이 넘치도록 하나님께서 해주십니다.

마당에서도  높은 웃음소리가 오늘도 들립니다 , 풋배추와 총각무를 농장을 맡은 알렉스아저씨는 헬렌이 시간이 없다고 밭에서 캐서 다듬어서 씻어서 해주시면   

저는 양념을  합니다 . 겨울에 먹을 것을 저장해서 겨울에는 거의 돈이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좋은 사역지에서  행복한 사역지에서 감사와 설레임으로 가슴이 뛰는 사역을 이 늙은 사람에게 허락을 해주십니까? 이제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순종하고 충성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수도베에 있는 고려인들을 위한 사역에 많은 교회들이 섬겨주시고 기도하여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후원으로 이 사역은 게속될것이고 복음은 퍼질 것입니다.

힘들고 가난한 아픈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교회가 되고 어른들이 되고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박희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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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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