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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카자흐스탄 소식 Publish on November 16,2016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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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1건 조회 4,689회 작성일 16-11-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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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선교사님께서 보내오신 소식입니다.

 

우수또베는 아프신 분들이 많고 암환자도 많고 혼자계시는 분들도 많아서 정신없이 매일 매일 빙빙돌다가 제가 아픈 바람에

이렇게 시간을 내었습니다, 먹기가 싫은 것을 그냥 억지로 먹은 것이 체했는지 열흘이 넘도록 이렇게 먹지도 못하고 조금만 먹어도 아프네요. 소화제를 먹어도 안들어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겨울 사역이 시작을 하는데 당장 내일 알렉스 아저씨가 병원애 입원을 해야 하는데 모시고 가야 하고요

집을 나간 며느리때문에 혼자 계시는 환자를 돌보아야하고, 두분의 암 환자를 돌보아야하고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다고 하소연하는 두 집에 석탄과 먹을 것을  내일이라도 준비해야합니다. 

독거노인들 점심 배달도 시작이 되고요 ,

 

그래서 오늘도 교회가 꽉 찼습니다 , 선교팀들이 오셔서 뿌린 씨앗입니다, 집집마다 뱅맹돌면서 복음을 전하고요

멀리 구석에 있는 마을에도  겨울에는  찾아가서 생필품을 전해야합니다. 너무나도 가난한 마을들이 많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길이 되어서 후에 심방을 요청하면 모두들 기쁘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감사한것은  약국과 미장원이 다 나갔어요. 읍사무소에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셔서

약국방은 노인당으로 만들고요. 미장원방은 교실로 만들어서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11월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아시아 여선교회 모임이 한 60명이 모입니다.  미장원방을 커피부랙 방으로 우선 만들었습니다.

제일 좋은 방이지만 읍장과 건축을 할때에 약속을 하여서 미장원과 약국으로 사용을 하였는데 스스로들 문을 닫았습니다.

참고 기다렸습니다.

 

10월2일에 창립 7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가 시작을 하고 처음으로 창립예배를 공식적으로 드렸습니다.

이젠 우크라이나에서 오신 쎄리게이 목사님이 파송이 되었고 교인들은 성숙해지고 청년센터와 교회 살림을 교인들이 맡아서

한지가 벌서 3년이 되어옵니다, 벌서 대학에 5명이 다니고 내년에 졸업하는 스베따는 어린애들에게 율동을 스스로들 알아서

가르치고요.  매일매일 모여서 크리스마스에 부를 찬송들을 연습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시름이 없어집니다.

멀리서 보아도 헬렌마마 하고 뛰어와서 안기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합니다.

 

요즘 눈대신에 비가 내립니다. 그러다가 사나운 바람도 불고요. 산타클라라 교회를 크게 사용하여 주신 하나님께 큰 감사를 늘 드립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노는것을 보면  늘 감사합니다 하고 산타클라라교회를 향해서 고백을 합니다. 사랑스러운 내새끼들!

고맙다 하기도 합니다. 홍목사님께 선교부에 그리고 기도하여주신 산타클라라교회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주세요.

 

점심배달을 하면서 겨울내내 목욕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평신도 대표인 사브리나가 월요일마다 모셔다가 목욕을 자기가 시켜

드린다고 요청을 할때에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속으로 저도 하고 싶었는데 말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이 모든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들 위에 기쁨이 되도록 기도하여주세요.

 

박희진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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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규님의 댓글

김위규 작성일

선교사님, 기도 합니다.<br />돌보심을 받아야 하실 연세이신데...

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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