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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도를 해주신분들의 공로입니다 (카자흐스탄 박희진 선교사) Publish on March 09,2014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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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1건 조회 6,596회 작성일 14-03-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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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먼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서 두손을 들고서 춤을 추었답니다.

할레루야!

2013년 중앙아시아 연회가 우수또베 청년센터에서 있었는데 선교부에 불라지미르가 오셔서 제 뺨에 몇번이고 입을 맞추면서

헬렌 이것을 네가 했느냐고 기적이라고 하면서 놀라시기에, 아니요. 하나님께서 하시고 저는 그냥 심부름만 했습니다 했어요

자비량 선교사로 계속 사역을 한다고 하니, 그래 달리지는 것은 없어, 다만 월급이 없는 것 뿐이지 너를 돕는 구룹은 계속있을 것이다

하시기에 염려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창고가 하늘에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둘이서 웃었습니다.

 

부족한 박희진이를 이렇게 선교사로 만들어서 하나님께서 사용을 하시도록 우리 목사님이 당하신 많은 고통과 고난의 열매가

박희진 같습니다. 여보! 난 당신의 제자입니다, 하면서 고맙다고 하면 눈물이 지금도 흐릅니다.

이제 가난한 이 시골에 깊은 곳까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사랑하고 섬길 꿈을 생각하면, 어서 미국가서 선교보고가 끝나고 오고싶도록 가슴이 설레입니다.


청년센터를 지으면서 파도처럼 나가던 돈을,  이젠 교인들이 2014년부터 맡아서 하면서 5년만에 처음으로 같이 타고 가는 택시비를 다른 교인이 내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100% 나를 통해서 나가던 돈이 이젠 교인들이 은퇴를 했는데 무슨 돈이 있느냐고

자기네들이 섬기겠다고 하니,


콩은 내가 사고 콩나물을 길러서 팔면 저도 돈을 내고 삽니다. 콩나물로 청년센터 공동 식사비가 나올것 같습니다.

닭이 알을 낳아도 다 팝니다.

돼지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하더니만 이젠 빨리 돼지가 새끼를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성화입니다. 새끼를 팔아서 청년센터살림을 도와야 한다고요, 밭에 심는 채소들 까지 잘 심어서 팔려고 하고요. 비닐하우스에 이층으로 만들어서 위에 딸기를 심을 준비들을 합니다.


후후후! 시작을 할때에 마무리를 못하면 네 두 자식들에게 갈 축복이 없다고 하셔서 놀라서 시작을 했었는데

이제 5년이 되어서 하나님은 내가 시키는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시더니만, 살림을 맡기게 하시고 그리고 이렇게 잘해 주시네요.


약국과 미장원과 이발소를 청년센터 건물 안에 두었어요.  이 마을에 7000명이 되지만  이런 것들이  없거든요.

이 마을을 위해서 이렇게 할 수가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복음 전도에도 큰 역활을  할 것입니다.   대신 월세는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싸게 파는 것을 원했습니다.

 

이런 날도 오네요. 헬렌은 이제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으라고 합니다. 아직도 4사람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월급은 제가 주지만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천국에서 보내주시고 목사님과 제가 일한것을 합쳐서 선교부애서 연금으로 주니 그것도 감사하고요.

그래서 청년센터와 교회 살림을 뒤에서 조금식 도우면서 살수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막대기 같이 무능한 저를 목사님을 만나게 하셔서 훈련을 받게 하시고 사랑을 받게 하셔서  사랑의 통로로 사용하시면서 일을 시키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면서 평안히 지냅니다. 감독님이 까작목사님을 파송을 해주셔서 목회도 잘하시고요.


혼자서 건축하랴 새벽기도회인도하랴. 주일설교하랴. 심방하랴 5군데 속회를 인도하랴. 하나님! 죽을 것 같아요 하던 때가 언제이던가?

이제 은퇴라는 말이 왜 그렇게 기뻤는지 아시지요? 그러나 사역은 똑 같아도 은퇴라고 하니 무거운 짐이 덜어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춤추고 장구치고 어린애처럼 뛰면서 주님의 뒤를 쫓아가면서 신나게 가는 모습을 보여 주시네요.

이젠 네가 하고싶은것들을 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오실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지요.


후후후 우리 목사님이 가시면서 금방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3년만 더 일을 하고 간다고 하였는데

3년후에 알마타 선교센터를 봉헌예배를 드리게 하시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난 얼마든지 기다릴수가 있으니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오라고 하시네요.

아무튼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내 남자입니다. 내 남자라고 하면서 늘 웃지요. 하하하 내 남자?


우수도베 청년센터와 교회는 2012년 11월에 봉헌에배를 드리었답니다.

이제 저는 쉼을 가지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서 할걸음씩  가면 됩니다.

예전에 힘들때는 천국가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엉엉 울고 싶다고 하였는데 감사해서 머리카락으로 발을 씻겨드리고 싶다고 하였는데

이젠 뛰고 달려가서 예수님의 품안에 팍 안기고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드리고 우리 목사님의 품으로 가서는당신의 수고로 하나님께서

원허시는 일들을 마치고 왔다고 임무수행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꿈을 일을 하는데 활력소가 됩니다

이걸 여자가 했어? 혼자서? 믿을 수가 없다고들 합니다. 여자가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손수 하신다고 하시고는 시작을 하게 하셨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박희진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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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님의 댓글

송선영 작성일

박 희진 선교사님, 거룩한 은퇴를 축하드립니다.  이 처럼 많은 열배를 맺고, 은퇴 하는 것은 정말 거룩 하십니다.  하나님이 매우 기뻐 하시겠습니다.  선교사 님의 끈임없는 사역과 건강을 위하여 게속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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