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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작스탄에서 온 소식 Publish on April 10,2013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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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0건 조회 10,226회 작성일 13-04-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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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또베에서 박희진 선교사님이 보낸 소식입니다.


오늘 4월7일, 주일. 2013년. ^^^

 

2009년 9월첫째주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2013년 4월7일 주일까지.

주일마다 주일어른예배에. 주일학교에, 교인들걱정에. 예배사회에. 통역문제에. 아무튼 주일이 오면 걱정을 안해도 되는데 걱정이 되는 것을...

무겁기도 했답니다.

 

교회를 시작을 하고서 오늘 처음으로 마음편하게 통역걱정도 없이 주일학교 걱정도 없이.

까낫목사님이 오셔서 이 모두를  해결을 해주시네요.

뒷마당에서 바람이 불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도 예배후에 우리 교인들이 먹을 기름밥과 [훌로프.라고 합니다]

카작스탄 그즐로다에서 비닐하우스 채소들을 배우려고 와서 청년센터 이층에서 머무는 학생들 25명 기름밥을 만들면서 순간순간 놀랍니다. 어머! 지금 이래도 되나? 아! 괜찮아! 까낫목사님이 다하시니까! 얼마만인가? 이런 순간이!

그즐로다에서 온 학생들이 얼굴만 마주보면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인들이 이것이 전도의 기회다? 하고서 친절하게 웃고, 돕고 그러다 보니 얼굴들이 환합니다.시골에서 와서 집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놀라고 감사하고 신기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식사는 훈련을 받는 데서 하지만 오늘 저녁은 제가 특별히 대접을 한다고 했어요, 주님을 위해서요,

제가 고개를 숙여서 이곳에 오셔서 머물게 되신것을 감사드립니다. 기쁩니다. 인사를 하니 놀라는 표정들을 보셔야 하는데요.

 

우수도베 청년센터를 만드는데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기쁨이고 감사이기에 이 기쁨을 전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리고  카작스탄을 방문을 해주신 한분한분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우수또베 교인들이 아주 많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그냥 눈으로 이야기를 해도 다 알아 차립니다.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요. 아! 알았어요. 예전에 하던대로 말을 하고 싶고 행동을 하고  싶은 것들을 참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감독님이 파송한 까낫목사님을 뒤에서 까낫 목사님이 마음대로 목회를 하시도록 도우면서 청년센터 전체를 더 잘 운영하도록 기도합니다.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중앙아시아 한구석 카작스탄 우수도베에서 박희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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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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