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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카자흐스탄에서 온 소식 Publish on June 13,2013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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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0건 조회 9,360회 작성일 13-06-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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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평안하심을 기도드립니다.


우수도베 청년센터에서 요즘 기쁜 그리고 보람을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도 있지만 범사에 감사함으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셔서 때로는 답답해도 감사를 드리면서 이겨냅니다.

 

6월6일부터 8일까지 중앙아시아 여선교회 모임이 청년센타에서  65명이 모여서 큰 은혜를 받고서 기뻐하는 얼굴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감사했습니다.

뉴욕에서 강사님으로 여선교회 김 명래 총무님과 박애순 집사님이 오셨습니다. 그래도 봉사하는 사람까지 75명이라는 대식구가 화목하게 살아서 감사합니다.

끝나고서 두 분 강사님을 모시고 기르기즈스탄으로 가서 교회들을 방문을 하는데 여선교회 모임으로 인해서 화목한 한 식구가 된것 같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병아리 157마리가 태어난지 하루가 되는 것을 사다가 키우는데 작년에는 자주 죽기도 했었는데 아주 힘차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13일이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현미와 장을 씻어내는 것을 섞고 한방영양제를 넣은 물을 먹이다가, 3일 지나서 삶은 계란을 6개로 시작을 해서 주면서 갈대를 꺽어서 가위로 잘게 썰어서 주면서 사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계란도 끝나고 갈대잎도 끝나고 마당에서 풀을 야채들을 썰어서 주면서 정상적인 사료들을 줍니다.

 

돼지가 6월10일에 새끼 15마리를 낳아서 한마리는 낳으면서 죽고 한마리는 어미에게 깔려서 죽어서 13마리입니다.

지난 겨울에  추위에 너무 고생들을 해서 닭굴과 돼지굴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작년에는 8월에 태어나서 추운 겨울에 힘들었는데 올해는 좀 안심입니다.

 

한국에서 30명, 그리고 알마타에서 카작고려인 30명. 고려인들에 대한 역사를 알고싶어서 우수또베를 방문을 했습니다.

토굴을 방문을 하고 노인분들을 모셔다가 고려인들의 역사를 들으면서 새롭게 고려인들에 대한 생각을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인솔자와 우리 식구까지 70명이 넘는 점심을 대접해서 신문에 우수또베 청년센터 이름이 나왔네요.

 

한국에서 기도팀들이 오셔서 집중적으로 기도들을 해주시고 가시기도 하고요.

 

새로 오신 까낫 목사님이 성경을 가르치시는 일에 그리고 지도자 훈련을 아주 열심히 하셔서 큰 감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새벽기도도 20명이 넘게 나와서 열심히들 기도도 드립니다.

 

마당에는 옥수수로 푸른 색을  띠우고요. 배추와 열무 그리고 상추와 도마도 오이 호박 가지 그리고 뿌린 꽃씨들이 아름답게 보여서 시름을 날려보내기도 합니다. 계란은 낳는 대로 작은 돈이지만 어느 교인이 맡아서 팔고요.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을 교회에 나오든 안 나오든 찾아가서 구제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전하고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목적대로 잘 따라가도록, 섬기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신분들이 부러워하시는 화목한 공동체가 하늘나라까지 변함이 없이 이어지도록 기도를 해주세요.

때로 마당 한가운데 앉아서 사방을 둘러볼때에 문득 걱정으로 가슴이 쿵!내려앉는 믿음이 약한것이 강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앞이 캄캄할때에 잠시 두려움으로  놀라다가 빨리 하나님께 다 감사를 드리면서 일어서는 연약함이 강하도록 기도를 해주세요.

 

청년센타와 교회를 위해서 건축을 할때에 동참을 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힘을 얻습니다.


작년에 만든 김장김치로 김치전을 만들어서 이번 여선교회에 맛을 보여드리니 모두들 종족을 초월해서 맛있다고들 하시는데 행복을 느꼈답니다.  이런 행복들은 무한하게 있는데요...  박희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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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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