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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해서요! (박희진 선교사) Publish on December 23,2010 | 오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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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윤경
댓글 1건 조회 17,410회 작성일 10-12-2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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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박희진 선교사님께서 지난 주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가 퇴원하신 후 감사의 편지와 함께 우스토베 청년비젼센타 건축허가를 받는데 필요했던 15,000 불이 하나님께서 불과 700불에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신 기적을 전해 오셨습니다.


박선교사님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선교사님께서 보내오신 소식입니다.


우수도베 병원에 입원을 해서 너무나도 추워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밖에 하얀 눈들을 바라보면서 한 밤중에 수시로 나가는 엠블란스를 바라보면서 저분들에게 선물이라도 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고, (저도 그렇게 실려 왔으니까요) 10일을 있으라고 하지만 6일 만에 집으로 왔는데 돈을 한푼도 안 받았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죽에 빵 두쪽이지만 고려인 교인들이 닭까지 삶아서 가져다가 주시면서 77세 고려인 교인이 저를 두 팔로 꼭 껴안고서 어머니! 아프지 마세요! 하시면서 하나님께 자신의 심장을 제게 주라고 기도하시는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래. 건강해야지! 이젠 주님을 위해서 그리고 이 교인들을 위해서도 먹을 것을 챙겨 먹자고 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제 죽어도 감사합니다! 만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다가 이런 사랑도 받게 하시니 원도 한도 없이 마음껏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산 속에 있는 기도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추운것을 참으면서 지냈습니다. 동네 교인들이 병원에 전화를 해서 잘해주라고 해서 넓은 독방을 주어서 더 추웠답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에 군수님의 도움으로 건축허가가 완전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때에 옆에 새 땅에다가 하려고 하니 32,300불을 내라고 건축사무소에서 그래서 절망이 되기도 하였었는데,

누가 있는 집을 연결해서 건축하면 싸다고 하여서 그렇게 하려고 하니, 15,000불을 내라고 하여서 군수에게 부탁을 드리니 그냥 우선 건축을 시작을 하라고 하셔서 시작을 했는데, 이번에 100,000뎅기 (700불)에 완전히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소방소허가까지요. 그리고 군수님이 다 책임을 질테니 염려를 말라고 하십니다.

 

2009년 제가 우수또베 사역을 시작을 하면서 돕는 사역들을 군수님과 의논을 해서 군수님이 지정하시는 가난한 가정들을 돕고 지정해주는 학교들을 선교팀들이 오셔서 돕고, 지난 봄에 온 마을이 물에 잠겼었는데 한국에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시작하신 교회에서 20상자의 옷들을 보내 주셔서 그 옷들과 더 가난하고 힘든 30가정에 먹을 것들을 준비해서 군수님과 함께 방문을 해서 나누어주고, 군청을 수리 하는데 도우면서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고 감동을 주셔서 순종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감사함으로 기다렸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일을 아주 명쾌하게 마무리를 잘 지어주셧습니다.


새로운 교인들이 계속 나오셔서 이번 크리스마스 예배는 60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선교팀들이 오셔서 안경으로, 사진으로, 말씀으로 가난한 가정들 방문으로 하시는 모든 사역들을 하나님께서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보호하셔서 평안함으로 하나님께 저와 김 윤정선교사님 (한국에서 파송) 스베뜰라나 사모님이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청년센터 건물을 짓는 것들을 아시기에 병원에서도 제가 모르는 고려인분들도 제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셔서 말을 걸고, 카작스탄에서 한국말을 하면서 사는 것이 신기합니다.


영주권을 신청을 하는 것을 아신 군수님이 이미 허가가 나온 약국과 미장원과 이발소까지 하라고 하신것을 아는, 7000명이 사는 바스또베 주민들의 기쁨과 설레임은 아주 큽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에 너무 감사해서 만약 이 마을을 위해서 당장 죽으라고 하셔도 미련없이 웃으면서 하나님의 품에 안길 것 같은 기쁨을 누립니다.


이 모두가 기도하여 주시고 물질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에 순종하여 주시고 응답을 하여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의 힘이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긍휼하심입니다.


청년센터 건축은 지금 잠시 중단하였다가 2011년 3월에 지붕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미 재료들과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중간에 이층으로 세우는 건물때문에 조금 늦어집니다.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기뻐하면서 카작스탄에서 박 희진선교사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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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선영님의 댓글

송 선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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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루야 !!! ,&nbsp;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실감합니다.&nbsp;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서 이루어 지게 하시기 위하여 도우시는것을 </p><p>느끼게 해주십니다.&nbsp; 박 혜선 선교사님의 완전한 건강&nbsp;회복을 위해&nbsp;기도 하겠습니다.&nbsp;</p>

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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