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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소식) Publish on September 04,2013 | 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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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교위원회
댓글 0건 조회 9,061회 작성일 13-09-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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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합니다.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언제 오시느냐고요? 못오신다는 대답을 하느라 바쁩니다. 박 희진처럼 그분들도 9월을 기다리셨는가 봅니다.

그래서 밭에 채소들이 더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도마도를 다 걷고요. 오이들도 다 걷우었어요. 그런데 뵙고 싶네요.

 

그렇게 뜨겁고 바쁘고 입은 옷으로 줄줄 흐르는 땀을 씻으면서 지내던 시간들이 어느덧 아! 가을인가보다! 새벽에 새벽기도회를 가려면 좀 두꺼운 옷을 입으면서 교인들도 서늘한 날씨에 옷깃을 여밉니다.

뜨거운 여름에 추운 겨울. 눈이 오는 겨울을 상상하면서 참기는 했었지만

더위를 감사를 드렸지만 막상 이렇게 서늘하니 보고 싶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쓰다가는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어찌 이렇게 조용한가? 이럴 수가 있을까? 밭에 푸른 채소들을 바라보면서도 좀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2013년 여름은 제게 최고의 해입니다. 6월말부터 815일까지 200명이 넘게 오셔서 같이 먹고 잠을 자고 하나님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여름성경학교를 하고 아주 시골로 들어가서 낯선 집을 찾아가서 전도하고 같이 자고 먹고 이런 선교팀도 있었고요, 뉴욕에서 뉴져지에서 시카고에서 젊은 선교팀들이 오셔서 청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하시고 한국에 경기도에서 선교팀이 오셔서 달리니바스톡이라는 8킬로 떨어진 학교에 가서 사역을 하시고요.

고려인들의 역사를 알고 싶어서 찾아와서 고려인들이 초기에 짓고 살던 토굴을 방문을 하고 고려인 역사들을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듣고 가슴아파하고 그리고 교회에 저녁이면 모여서들 통성으로 기도도 합니다.

여름성경학교때는 점심에 100명의 식사도 하고요 선교팀이 겹치면 45명 도 되지만 고맙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룬 청년센터는 행복의 샘물이 솟아나는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곳이라고들 하시면서 즐겁고 빛난 얼굴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모든 피곤은 사라지고 이곳을 세워주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 여름입니다.

 

카작스탄만 아니라 이번 여름에는 끼르기즈스탄에서도 믿는 사람 50% 안믿는 사람 50%가 함께 하는 복음집회가 산에서 있었고 그리고 중앙아시아 목회자 가족수양회가 있었는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연합감리교와 한국감리교회들이 같이 하는 선교사역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파들도 오셔서 청년센터를 사용하시면서 사역들을 하시었습니다.

밭에 심은 채소들이 많아서 비빔밥을 맛있는 고추장에 해드리면 몽땅 아주 맛있게들 드시고요, 물을 사다가 시원하게 해드리느라고 신경도 썼습니다.

누구든지 최상의 섬김을 받도록 우리 교인들은 아주 애를 많이 쓰고 그리고 저는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들을 보따리들을 풀면 이곳은 동화같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곳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많이 오셔서 그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심어주고 사랑이란 이렇게 좋단다! 그래서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을 품어주는 사역이 제게는 어쩌면 제일 큰 사역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건축마무리를 하면서 저는 16살에 가졌던 꿈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셔서 가난하고 아프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고 섬기면서 죽기 전에 주님을 믿고서 천국으로 가신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하 나님께서 인도 하시는대로 하나님께서 찾기 원하시는 영혼들을 섬기면서 사는 마지막 삶을 제게 허락을 해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같이 동역을 해주셔서 우수도베 청년센터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도록 만들어주신 한분 한분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수도베 사역을 시작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건축이 끝나면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하시더니만 정말 영혼 구원을 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크게 하나님께서 사용을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찾기 원하시는 영혼들을 다 찾아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저도 같이 가야겠지요.

그리고 우수도베로 보내시는 선교팀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을 드러내시고 싶어 하셔서 방문을 하시는 분들마다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니 힘들어도 사나죽으나 행복합니다! 하고 고백을 하면서 여름을 보내고 이렇게 쓸쓸한 가을을 분주함에서 벗어나니 더욱 쓸쓸한 시간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11월에 중앙아시아 통신신학교와 목회자와 지도자들 훈련과 2014년 계획을 세우는 모임이 116일부터 22일까지 많을때는 45명까지 모이는데 우수또베에서 있습니다. 벌서부터 우리 교인들은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언제나 오늘이 마지막 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최선을 다 합시다! 이렇게 사용됨을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합시다! 이젠 훈련이 잘되어서

웃으면서들 봉사를 하니, 제가 고맙다고 하면 화를 내는 시늉을 합니다

어찌 헬렌선생님만 하늘의 복을 받으려고 하느냐고요 우리도 좀 받읍시다!

우수도베에 이런 소중한 센터와 교회를 같이 만들어주신 동역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2013916일면 벌서 목사님이 하늘로 가신지 10년입니다, 요즘 저는

박 준성이라는 사람은 제게 누구인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는 제게 기적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도 제게는 기적이시지만 보이는 사람 중에 그분은 제게 기적입니다 쓸모없이 땅속에 묻혀서 살다가 죽을 저를 파내서 갈고 닦어서[우리 목사님이 하신 말씀인데 이제야 바보처럼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사용이 되도록 하신 것은 기적 같습니다.

201392일입니다. 박희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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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가 함께 섬기고 있는 선교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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