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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또베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소식) Publish on November 19,2012 | 오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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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윤경
댓글 0건 조회 10,666회 작성일 12-11-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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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박희진선교사님이 보내오신 소식입니다.


주 안에서 큰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11월18일 주일에 우수또베 임마누엘교회와 비젼청년센터 봉헌예배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중앙아시아 통신신학교 학생들과 교회지도자들과 목사님들과 임마누엘교회 교우님들과 같이 100명이 넘어서 복도에서도 앉아서 기쁘게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었습니다.


어제 밤까지 지해동 집사님과 일꾼들이 마무리를 해주셨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성가대의 찬양은 참으로 은혜스러웠습니다. 떠나시는 한스 감독님과 새로 시작을 하시는 에직헤가이감독님을 모시고 교인들이 하나님께 봉헌을 하는 순서도 은혜였습니다.


건축을 시작을 하면서 이런 날을 상상하면서 힘든 것을 참고 견디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보이는 건축도 중요하지만 요즘 6군데 속회가 만들어지고 속장님들이 나누어서 온 교인들을 빠지지 않고서 다 기도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면서 교회에 나오든 안 나오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찾아가서 도우면서 주님을 영접하도록 힘을 쓰고 속회들을 스스로 인도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보이는 건물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영혼을 사랑하는 교인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하며 이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하나님께 애타는 마음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 일을 이루어 주셔서 더욱 오늘 감사를 드리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부족한 저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우수또베를 향해서 기도를 해주시고 그리고 후원을 해주셔서 이루어진 우수또베 건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우수도베 안에 있는 학교들에 봉사하기 위하여 단기 선교팀들이 계속해서 옵니다. 우수도베 마을을 위해서 오시는 선교팀들도 편히 쉬시면서 많은 사역을 하게 됩니다.
우수도베 청년센터 건축을 재정문제로 망설이다가 순종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그러셨습니다. 내가 원하는 세상이 바로 우수또베다!


그러시면서 네가 손만 대면 일은 내가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세상으로 나가라고 하셔서 그 세상이 어디인지를 몰라서 여러 나라들을 상상하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순종은 해야 하는데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이제 이 나이에 어디를 가야하나? 어디인가? 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일을 잘 하시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에 위로해주시고 돕는 분들을 사방에서 보내주시고, 목회에, 건축에, 농업에, 구석구석마다 주님의 도우심과 사방에서 해주시는 기도와 헌신적인 후원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에서 저는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겁게 감사한 마음으로 신나게, 오늘은 비가 내리고 어제는 눈이 내렸지만 사방으로 뛰어다닙니다.


어느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선교는 섬기는 것이다.”


교인들이 영적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열심히 사역들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변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해주는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이젠 아무 소원이 없습니다. 내 잔이 넘칩니다! 하는 고백을 했었는데 오늘 건물 봉헌예배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드리게 되어서 더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사방에서 오늘밤은 발을 쭉 뻗고 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새벽3시 기차를 타고 알마타 선교센터에서 중앙아시아 지도자들과 목회자들 훈련이 있어서 35명이나 되니 행복한 밥순이는 가서 밥을 해야합니다.


잠자리도 돌보아주어야 하고요. 중앙아시아 지방회가 계속되면서 2013년 예산도 세웁니다. 목회자들 월급을 좀 올리자고 하십니다.


이제 더 중앙아시아 목사님들과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를 해주세요. 기도실에 무릎이 아파서 꿇지는 못하지만 그런 심정으로 기도실은 방석을 깔았습니다. 이 기도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싶은 일들을 듣고 깨달을 수가 있도록 그리고 순종을 하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중앙아시아 마마 소리를 듣지만 이름에 합당한 일을 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박희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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